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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by Datamation

http://www.datamation.com

Your career: Start-up fever

By Valle Dwight

 As high-tech start-ups explode with growth, so have the opportunities for people in those fields from top management to junior programmers. But is everyone striking it rich?

Korean Translation of Article:

인터넷과 첨단 기술 산업의 발달과 함께 우리는 여러 벤처 사업 성공 신화를 접해 왔다. AOL의 스티브 케이스(Steve Case),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조즈(Jeff Bezos), 넷스케이프의 마크 앤드레센(Mark Andressen), 레드 햇 소프트웨어(Red Hat Software)의 프랭크 배튼(Frank Batten Jr. 레드 햇의 최대 투자자)은 이미 잘 알려진 벤처 백만 장자들이다.

넷스케이프의 역사적인 IPO 이후, 사람들은 아이디어와 웹 사이트만 있으면 수년 또는 수개월 만에 자신도 백 만금을 만질 수 있다는 꿈을 품곤 했다. 이 같은 꿈은 수많은 사람들을 벤처 열풍으로 몰아넣었고, 대기업에서 안정된 직장을 갖고 있던 IT 전문가들도 대박의 꿈을 쫓아 벤처 업계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대박의 꿈이 대부분 허황된 망상에 불구하다는 것이 밝혀지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당시 벤처 업계에 뛰어들었던 수많은 IT 인력들은 회사가 빚더미에 깔려 사망하거나 다른 회사로 넘어가면서 일자리를 잃고 말았다.

자신이 들어간 벤처 회사가, 어쩌다 운 좋게, 살아 남았더라도 벤처 기업의 환경과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안정된 직장으로 회귀하는 사람들도 흔히 있었다.

벤처 환경에 맞는 사람들의 특징

* 젊다, 미혼이다, 아무데도 얽매이지 않았다

* 결혼은 했지만 배우자의 수입이 안정적이고 짭짤하다

*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여러 일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

* 오랜 세월 밤 새워 일할 자신이 있다

* 혼란하고 난잡한 환경에서도 꿋꿋이 일할 수 있다

* 창의적이고 사업가 기질이 다분하다

미국 벤처 기업들의 실태

미국 독립 사업 연합(The National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벤처 열풍이 달아오른 1997년부터 생겨난 신생 기업 수는 289만 7000개였다고 한다. 대부분은 적은 자본으로 시작한 소규모 사업체였고, 회사에 등록된 직원이 사장(창업자)뿐인 경우가 전체의 78%나 됐다. 그리고 이들 중 처음 5년간 살아남은 곳은 절반 정도로, 나머진 다른 기업에 인수되거나 자금 부족으로 문을 닫았다고 한다.

다음은 미국 소규모 사업체들에 관한 더 자세한 통계 수치들이다.

* 미국 전체 사업체 중 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98%

* 1970년 이후 미국에선 소기업들이 전체 일자리의 2/3을 창출했음

* 미국 전역의 직장인 중 60%는 소기업에 다니고 있음

* 전체 기업 중 절반 이상이 5명 이하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음. 20명 이하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전체의 90%

첨단 기술 분야에서 오랜 세월 근무한 사람들에 따르면, 신생 벤처 기업들이 사업에 실패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리더십과 사업 경험의 부족 때문이라고 한다. 회사의 창립자가 아이디어가 풍부한 예언자 타입인 반면, 실제 비즈니스나 리더십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 회사는 십중팔구 위기에 처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벤처 기업에 취업하는 것은 많은 위험 부담을 안을 수 밖에 없다. 구인 구직 분야 전문가들은 벤처 기업에 취업하려는 사람들은 우선 장미빛 환상 따위는 버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벤처 기업에 일자리를 구할 때는 매우 비판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벤처 기업에 취직할 때 지켜야 할 사항들

* 회사를 결정하기 전에 3-4번 정도 회사에 더 찾아가 보도록. 매번 다른 시간에 방문에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한다.

* (면접이나 주위 평판을 통해) 경영진이 회사를 이끌어갈 능력이 있는지 알아본다. 경영진의 리더십이 부족해 보이거나 사업을 꾸려본 경험이 부족하다면 취업을 재고하도록.

* 회사의 사업 계획과 자본 상태를 알아본다. 이들이 진출하려는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시장에 진출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걸릴 것인지(대개 먼저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이 살아 남는다), 충분한 돈을 투자 받았는지 등은 회사의 존망에 매우 중요한 요소들이다.

* 되도록 지금 막 사업을 시작한 회사는 피하도록 한다. 최소한 20명에서 40명 정도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거나 고용한 적이 있는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벤처 기업에서 일하기 어려운 이유

벤처 기업의 금전적인 매력이 없어졌다 하더라도, 자유분방하고 도전적인 근무 환경에 이끌려 새로 생긴 벤처 기업을 찾는 IT 전문가들은 아직 많다. 즉, 이들은 스스로 조그만 연못에 사는 잉어가 되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기회로 삼으려는 것이다.

문제는 이 연못엔 제대로 된 시스템이나 조직적인 환경은 갖춰져 있지 않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비조직적인 환경이 처음 벤처 기업에 입사한 사람들에게 좌절을 안겨줄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 여성 프로그래머는 전에 다니던 유명 위성 서비스 회사를 그만두고 범죄 뉴스를 다루는 웹 사이트 회사에 취직했다. 그녀는 온라인에서 2-3년간 일한 뒤 새로운 삶을 개척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인터넷 기업에 입사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는 새로 옮긴 회사에 혐오감을 느끼고 6주만에 그만두고 말았다.

처음엔 그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 무척 흥미진진 했어요. 계획과 목표가 있었으니까. 익명을 요구한 이 프로그래머는 이렇게 말했다. 전 하루에 12시간 동안 일했지만 일이 마음에 들었죠. 작업 환경이 자유로웠던 데다, 특히 제가 직장에서 정말 필요한 존재로 느껴졌거든요.

하지만 이 프로그래머는 곧 지치고 말았다. 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해 너무 오랜 시간 노동을 해야 하는 것도 고역이었지만, 정말 그녀에게 가장 큰 좌절을 안겨 준 것은 회사의 난잡하고 비조직적인 환경이었다고 한다. 어느날 그녀는 회사의 CEO와 문제를 일으켰고, CEO는 그녀에게 마구 소리를 지르며 무섭게 대했다고.

그때까지 그렇게 험한 일을 당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그때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다. 문제는 그 회사엔 직원들과 상사의 문제를 해결해 줄 HR 부서가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회사엔 직원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제도적 장치가 없었죠.

벤처 기업을 그만둔 뒤 그녀는 3개월 간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다가 결국 출판사에 취업했다고 한다. 이번엔 제가 정말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직장을 찾았죠. 그런 일을 당한 뒤 전 제가 대기업의 조직 문화에 더 익숙하다는 것을 알았죠. 9시부터 5시까지 일하는 것이나, 누군가에게 보고할 수 있는 위계 질서가 있는 것이 저에겐 더 익숙했습니다. 만일 이곳에서 전에 다니던 벤처 회사에서처럼 행동했다간 단 1분이라도 용서 받지 못할 겁니다.

벤처에서 일할 사람들의 성격은?

그렇다면 누가 벤처에서 일할 타입이고 누가 대기업에 일할 타입인지 미리 알 수는 없을까?

메리디언 테크놀러지 파트너(Meridian Technology Partners)에서 인력 관리 팀으로 일하고 있는 멜리사 도스터(Melissa Doster)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간섭 받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벤처 타입이죠.

도스터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벤처에서 일하려면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해치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혼란스러운 환경에 잘 적응할 줄도 알아야 하고요. 그리고, 매일 새벽 3시까지 회사에 남아 일하면 빨리 늙어 버린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사람이면 더 좋겠고요. 도스터는 그러나 자신이 벤처 환경에 맞는지 맞지 않는지 알기 위해선 2-3개월 동안 직접 부딪쳐 봐야 한다고 말했다.

위스콘신 대학의 경영학 교수이자, 과거 벤처 기업의 매니저로 일했던 테드 베이커(Ted Baker)는 어떤 사람이 벤처 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리 벤처 회사의 환경과 벤처 취업 실패 사례를 적나라하게 설명을 해줘도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무수히 많습니다.

베이커 교수는 자신이 전에 일하던 벤처 기업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제가 다니던 회사는 2년 만에 직원이 3명에서 수백 명으로 늘어나는 기록적인 성장을 했었죠. 하지만 이때 새로 뽑은 직원 중 끝까지 남은 사람은 절반도 되질 않았습니다.

베이커 교수는 사람들이 벤처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기업에서 일하다 온 사람들은 벤처 기업에선 불가능한 기대를 하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기업에선 활용할 수 있는 리소스도 넉넉한데다 한번 세워진 계획이나 정책은 대부분 실현되거든요. 하지만 벤처에서는 별로 그렇지 못하죠.

아틀란틱 리서치 테크놀러지(Atlantic Research Technologies)의 밥 오티스(Bob Otis)는 벤처 회사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은 대개 대기업에서 오랫동안 일했거나, 주변 사람과 부서의 지원을 많이 받으며 일해온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몇 년간 벤처를 그만둔 사람들 말을 들으면 대부분 회사 지원을 받을 수 없어서 회사를 나오게 됐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만일 누군가 벤처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고 하면 전 최악의 시나리오를 말해줍니다. 길고 긴 근무 시간, 휴일 출근, 4명 분 일 한꺼번에 맡아 하기 등을 말이죠. 말하자면, 미리 겁주는 거죠.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삶을 꿈꾸는 사람들은 벤처 회사에서 행복해지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가족을 부양할 안정적인 수입을 바라는 사람은 벤처 회사가 약속하는 대박이나 스톡 옵션 따위엔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고 한다.

직원이 3명 뿐인(창업자 두 명 포함) 벤처 회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더그 맥콜로우란 개발자는 회사는 나온 뒤, 부양해야 할 아내와 자식들 때문에 벤처로 다시 돌아갈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루슨트 테크놀러지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재취업한 상태다.

맥콜로우는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벤처는 과정보다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배를 타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선장의 의도나 생각을 의심할 수 없으니까요.

저자 : Valle Dw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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